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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FIRE 파이어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

by 칭찬아빠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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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파이어)란 도서를 읽고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 그리고 느낀 점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젊은 부자 20인의 진짜 돈 버는 이야기를 통해, 단순히 회사를 퇴직한 Fire가 아닌, 경제적 자립을 통해 월급에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사는 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자유, 조기 은퇴) 족들에 대해 알아가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동질감과 더불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경제적 자유를 향유한 이들에 대한 부러움과 함께, 지금이라도 그들이 갔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FIRE 줄거리

이 책은 총 3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39세에 '신의 직장'을 그만둔 저자 강환국님의 파이어 스토리를 다루고 있고, Part 2에서는 남들보다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된 19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뤘는가에 대한 실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 관련 서적이 그렇듯이, 본인의 노하우에 맞춰서, 특정 분야에서의 성공 전략을 알려주는 대신,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공 사례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틀을 넓혀주는 장점이 있다. 투자의 종류도 다양한데, 자신에게 맞는 투자 종류 및 투자법을 찾고 싶다면, 다양한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본인의 성향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기 쉬워질 수 있을 것이다. Part 3에서는 부자들의 공통점에서 찾은 파이어의 4단계 법칙을 통해, 일반인이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셋과 함께 특급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4단계로는 '계획', '지출', '수입', '투자'로 각자 상황에 맞는 파이어 시나리오를 만든 후,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방법, 늘어난 수입을 투자하여, 결국 부자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파이어에 도달한 방법은 달라도, 부자들의 사고방식은 비슷하다는 결론을 알려주고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말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저자 강환국 소개

직장인으로 시작해, 40세 이전에 회사를 그만둔, 대한민국 대표적인 퀸트 투자자이자 파이어족이다. 시간 투입 대비 수익이 높은 퀀트 투자를 통해, 직장 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며, 연 복리 15%대의 수익률로, 사회생활 13년 만에 60억 원의 자산가가 되었다. 현재는 전업투자자로,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인 '할 수 있다! 알고 투자'를 운영하고 있고, 투자 관련 서적도 6권 이상 집필한 작가로,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투자 강의를 열성적으로 하고 있다. Yes24에 강환국을 검색하면, '퀸트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거인의 포트폴리오', '하면 된다! 퀸트 투자', '할 수 있다! 퀸트 투자', '하면 된다! 퀸트 투자', '듀얼 모멘텀 투자 전략', '버핏 클럽', '가상화폐 투자 마법 공식' 등을 투자 관련 서적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파이어라는 도서를 통해, 자신이 활용해 왔던 수입 증대, 지출 감소, 투자 수익이라는 파이어의 삼박자를 본인의 경험을 살려, 구체적으로 소개하였고, 다른 파이어족들을 직접 인터뷰해 젊은 부자들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한 핵심을 밝히고, 이 방법을 공유하였다. 저자의 경우, 입사 직후부터 퇴사를 목표를 절약과 부업, 투자로 순자산 29억 원을 모은 후,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다. 저자가 말하는 파이어의 조건은 순자산 20억 원 또는 연 지출 25배 이상 보유인데, '트리니티 연구'에 기반하면, 자산의 4% 정도를 매년 지출하면 죽을 때까지 돈 걱정이 없이 살 가능성이 높고, 이 기준이 순자산 20억 원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유튜브 '삼프로 TV'와 '월급쟁이부자들 TV'에서 저자를 처음 만났고, 주식에 문외한인 주린이지만, 주식으로 성공한 파이어족의 대표 주자라는 말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어찌 보면 나보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저자가 부럽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나도 늦지 않았다는 마음을 되새겨보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다잡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겁은 많아지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에 빠져들 때, 누군가 현실적인 조언으로 뼈 때리는 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나와 동일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술 한 잔 마시면서, 어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은 풀 수는 있겠지만, 하루만 지나면, 다 부질없는 현실에 맞부딪치게 된다. 차라리, 미치도록 부러울 수도 있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면서, 나의 문제를 반성하고, 하나씩 고쳐나가면,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 그리고 성공할 앞으로의 나날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지 생각하게 된다. 40세에 FIRE 하지는 못했지만, 50세엔 FIRE 하기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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