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뚜벅이 일본여행 구글지도 활용하기 꿀팁 (대중교통, 홈화면에 경로 추가)

by 칭찬아빠 2024. 7. 19.
반응형

오사카 도톤보리와 구글지도

 

한국에서는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 등 국산 지도어플들을 사용하기도 용이하고, 익숙하여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한번 이상씩은 사용해보았겠지만, 외국에 나간다면, 용량만 차지하는 필요없는 앱으로 전락한다. 왜냐하면, 전혀 사용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글지도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구글지도 하나면 어디든 갈 수 있다. 구글지도는 길찾기는 물론 숙소, 맛집, 네이게이션 기능까지 지원해주기때문에 이 기능을 써본 사람들은 왜 한국에서는 구글지도 사용이 안되는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에도 버스/지하철 등과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있어, 손쉽게 시간 관리를 할 수도 있다. 이번 여행에서 활용한 구글지도 꿀팁은 다음과 같다.

 

꿀팁-홈화면에 경로 추가 (안드로이드버전)

이번 여행 전에는 구글지도를 활용할 때 가고 싶은 곳을 즐겨찾기로 추가해놓고, 지도를 보면서 상황에 맞춰서 일일이 검색을하고 이동을 했었다. 매번 검색을 하는 것보다는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지도상에 해당 위치가 표시되어, 장소를 찾는데 시간을 줄여줄 수 있었고, 뚜벅이 여행보다는 렌트카나 택시를 이용하였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었다.

가고싶은 곳을 별표로 즐겨찾기 후, 검색

 

하지만, 구글지도의 홈화면에 경로 추가 방법을 활용하고나서, 신세계를 맛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매번 검색을 하거나, 이동할 곳을 지도상에서 터치를 해야 했기에, 비가오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이들 먹거리가 담긴 큰 가방을 메고 다니기에, 또한 익숙하지 않은 곳이기에 자주 지도를 보고, 검색을 자주 했기에, 같은 장소를 여러번 검색하는 일이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홈화면에 추가된 구글지도 장소와 위치 선택 시, 구글지도 어플 상태 (고베 하버랜드, 우메다 스카이빌딩)

 

홈화면에 경로 추가를 하게되면,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에 좌측 그림과 같은 화면이 생성되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 시, 중간/오른쪽 그림의 구글 지도 앱이 켜진다. 중간 그림은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에서 고베의 하버랜드로 이동하기 위한 경로로 사용되었고, 오른쪽 그림은 도톤보리에서 우메다 스카이빌딩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였다. 

 

홈화면에 경로 추가하는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구글 지도앱을 켜고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위의 방법으로 반복하면, 휴대폰 바탕화면에 가고 싶은 곳의 아이콘이 여러개 생성될 것이다. 또한, 여행지에서 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면, 시작 위치 선택(출발지)을 내위치로 하면, 현재 위치에 맞게 실시간으로 지도 검색이 가능하다.

 

구글지도와 함께 여행일정 짜기 

이번 여행에서 고베 하버랜드, 히나타노유(온천), 우메다스카이빌딩, 파르코신사이바시(쇼핑), 헵파이브, 규카츠교토가츠규(중식), 사카에스시(석식)에 방문했었다. 처음 1~2일차는 이동경로가 많지 않아서, 필요할때마다 구글지도로 검색해서 이동했지만, 3~4일차에는 본격적인 뚜벅이 여행이 시작된지라, 목적지를 바탕화면에 띄어놓으니, 움직이는데 정말 유용했다. 날짜별로 아이콘의 위치를 수정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행일정 예시

2일 여행일정 예시로, 국내 여행 시, 아래의 일정을 휴대폰 바탕화면에 만들어 놓고,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뚜벅이여행은 구글지도로 어렵기때문에, 해외여행 시, 추천드린다.)

   -. 1일차: 명동-종로3가-청계천

   -. 2일차: 인천차이나타운-월미도-송도센트럴파크

 

참고로, 아이폰에서는 위의 기능을 확인하지 못했다. ㅠ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