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밖에 있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상자’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진정한 변화는 타인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타인을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상자 밖’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그 안에서 진정한 협력과 평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아빈저 연구소(The Arbinger Institute, 저자): 세계 최초로 근거 기반의 코칭 이론과 프로세스를 갖고 있으며 사람, 변화, 성과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리더십과 조직문화 개발 그리고 조직 코칭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조직이다. 특히 아빈저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인 코칭 솔루션 과 휴먼테크놀로지는 사람들이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에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상태 (옮긴이): 사회과학, 조직·인지·행동 과학을 근거 기반으로 리더의 변화와 성장을 돕는 리더십 개발 코칭과 조직개발 전문가다. 미국 CCL과 글로벌 아빈저연구소에서 15년이 넘게 세계 수준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개발 및 조직 코칭 방법론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IBM, 포스코, 삼성, LG, 효성 그룹 등 국내 및 글로벌 기업에서 경영자 임원 800명, 팀장 2,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교육과 코칭을 했다(PCC). 강점은 리더의 존재 방식(마인드셋)과 행동 변화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끌어내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팀 코칭에서 탁월하며 마셜 골드스미스를 멘토로 삼고 있다. ICF 11가지 핵심 코칭 역량 ‘Transformational CoachingTM’을 개발하였으며, ICF 전문코치 역량 개발을 위한 ‘The Outward Coaching MindsetTM’을 공동 개발하여 In-Outward 방식의 변혁적 코칭을 표준화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인사 조직) 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및 최고전략과정 등에서 강의를 맡았다. (사)한국리더십학회 상임위원장과 조직코칭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리더십과 자기기만》 《조직문화가 경쟁력이다》 《성공에의 몰입》 등이 있다.
책의 전체 줄거리 요약
1부. 똑똑, 새로운 생각과 마음을 열어보세요
1부에서는 사람들이 갈등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가 ‘상자 안’ 사고방식에 있음을 설명한다. 상자 안에 있다는 것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관점으로 판단하며,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자기기만 상태를 의미한다. 이야기는 루라는 아버지가 아들 코리의 문제로 상담소를 찾으며 시작된다. 상담소에서 만난 요셉과 아비나디는 루와 다른 부모들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상자 안에 갇히게 되었는지, 그로 인해 자녀와의 관계가 어떻게 악화되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상자 안에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행동을 해도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2부. 우리는 어떻게 상자 안에 들어가는가
2부는 상자 밖으로 나가기 위한 과정을 다룬다. 상자 밖이란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열린 태도를 의미한다. 루와 다른 부모들은 과거를 돌아보며, 자신이 타인을 ‘사람’이 아닌 ‘문제’로 취급해왔음을 깨닫는다. 저자는 상자 밖으로 나가는 첫걸음이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며, 마음가짐이 바뀌지 않으면 행동만으로는 변화가 어렵다고 말한다. 루는 자신의 행동이 아들에게 미친 영향을 돌아보며, 먼저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을 시작한다. 상자 밖으로 나가는 연습을 통해 그는 진정한 소통과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경험하게 된다.
3부. 우리는 어떻게 상자 밖으로 나와 최선을 다하는가
3부는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의 관점에 서보는 것,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먼저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자 밖의 삶은 단순히 타인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협력의 삶이다. 루는 아들과의 관계에서 변화의 씨앗을 발견하고, 이 변화가 가족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느낀다. 이 과정은 독자에게도 자신만의 ‘상자’를 돌아보고, 타인과 진정성 있게 연결되는 길을 모색하게 한다.
맺음말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타인을 문제로 보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시작하길 바란다. 상자 안에 있는 동안 우리는 방어적이고 공격적이며, 결국 더 큰 갈등을 초래한다. 그러나 상자 밖으로 나가면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변화는 작은 인식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자세를 바꾸고, 주변 사람들과 더 깊이 연결되기를 바란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은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책정보 (목차/구매)
상자 밖에 있는 사람 - 예스24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들과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야 삶과 일에서 풍요로운 결실들을 맺는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런 감정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이 책은 가족
www.yes24.com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시끌벅적 화학원소아파트 (4) | 2025.04.24 |
---|---|
(도서) 원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지는 "1%의 마법" (3) | 2025.04.18 |
(도서) 울다가 웃었다 김영철 에세이 (2) | 2025.03.04 |
도서 김진명 장편소설 미중전쟁 (7) | 2024.12.31 |
글자전쟁_김진명 장편소설 (3) | 2024.11.28 |
댓글